Mission Field Report
Guatemala 주홍숙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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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갈릴리 공동체
과테말라 치섹 인디오 마을에서 원주민들을 섬기고 계시는 주홍숙 선교사님께서 전주 예수간호대학 동기동창 박혜숙 이사님의 초청으로 LA 에 오셨다. 치섹은 과테말라의 수도인 과테말라시티로부터 8 시간을 차로 들어가는 외딴곳이다. 주민들의 96%가 마야 인디오들의 후예이며 가난과 문맹과 눈물과 억울함이 있는 곳이며, 아버지가 없거나 아버지가 다른 형제들이 한 집에서 자라고 있는 가난하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20 여 년 전에 김도운 선교사님은 도시 선교 대신에 이곳 치섹을 택해서 갈릴리 공동체를 만들어서 복음을 들고 이 마을의 등불이 되어 주고 계시는데, 주홍숙 선교사님도 함께 공동체를 섬기고 계신다. 우리 WCNF 에서 2023 년 11 월에 치섹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으며 모두가 많은 도전을 받았다. LA 에서 다시 뵙고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관절염으로 구부러진 손가락들과 아픈 허리로 하루도 쉬지 않고 힘든 부엌일을 담당하시고 항상 웃으시며 원주민들을 일일이 돌보고, 온갖 살림을 맡아서 하시며 그 오지에서 기도와 헌신과 사랑의 행위로 예수님을 전하고 계시는 주홍숙 간호선교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그곳 아이들이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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