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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temala 주홍숙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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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세계기독간호재단 DATE :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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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갈릴리 공동체 

과테말라 치섹 인디오 마을에서 원주민들을 섬기고 계시는 주홍숙 선교사님께서 전주 예수간호대학 동기동창 박혜숙 이사님의 초청으로 LA 오셨다. 치섹은 과테말라의 수도인 과테말라시티로부터 8 시간을 차로 들어가는 외딴곳이다. 주민들의 96% 마야 인디오들의 후예이며 가난과 문맹과 눈물과 억울함이 있는 곳이며, 아버지가 없거나 아버지가 다른 형제들이 집에서 자라고 있는 가난하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20 전에 김도운 선교사님은 도시 선교 대신에 이곳 치섹을 택해서 갈릴리 공동체를 만들어서 복음을 들고 마을의 등불이 되어 주고 계시는데, 주홍숙 선교사님도 함께 공동체를 섬기고 계신다. 우리 WCNF 에서 2023 11 월에 치섹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으며 모두가 많은 도전을 받았다. LA 에서 다시 뵙고 시간을 함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관절염으로 구부러진 손가락들과 아픈 허리로 하루도 쉬지 않고 힘든 부엌일을 담당하시고 항상 웃으시며 원주민들을 일일이 돌보고, 온갖 살림을 맡아서 하시며 오지에서 기도와 헌신과 사랑의 행위로 예수님을 전하고 계시는 주홍숙 간호선교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그곳 아이들이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자랄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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